평생교육 바우처 사용법 사용절차 및 사용처 그리고 꿀팁까지

 

평생교육 바우처는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국민 모두가 직업교육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저의 경험으로 배운 평생교육 바우처 사용법 사용절차 및 사용처 그리고 추가적인 정보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평생교육 바우처 사용법

평생교육 바우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중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65% 이하 가구의 구성원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발급 절차는 평생교육 거주 카드를 신청하고, 두 번째 심사에 들어가고, 세 번째 이용자를 선정한 후에 카드를 수령한 뒤 사용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카드를 수령하기 위해서는 농협카드사에서 ‘평생교육희망카드’라는 것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선 농협계좌가 필요하기에 혹시 아직 농협계좌가 없으시다면 하나를 필히 만드셔야 카드가 발급 가능합니다. 평생교육 바우처는 1인당 35만 원으로, 학점은행제, 취업자격증, 공무원, 외국어, 교양강좌 등 다양한 교육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평생교육 바우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등록된 사용기간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이번에 이 기간은 2023.3.2 ~ 2023.8.31로 공지되었습니다. 사용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거나 현금 인출이 불가하고 자동으로 소멸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교육 기관마다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으므로 평생교육 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이전에는 우수이용자 선정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바우처 이용대상자로 선정되어 35만 원을 초과하는 강의를 수강하고 한 과목 이상 수업을 이수한 경우 우수이용자로 선정됩니다. 이 경우 35만 원을 재충전받게 되며, 교육기관에서 직접 등록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홈페이지에 공지된 사항으로는 35만 원 초과 시 본인부담이라고 기재되어 있는데요. 이번에는 우수이용자 선정이 있는지 한 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평생교육 바우처 사용절차 및 사용처

가장 먼저 평생교육 바우처를 신청하여 자격심사 후 이용자 선정이 되셨다면 문자를 통해 공지를 받으셨을겁니다. 이후 농협카드사에서 카드 발급을 신청 후 카드를 발급받은 후 사용 가능합니다. 이후 사용기관 및 강좌를 검색하여 사용하면 되는데요. 평생교육 바우처는 국내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문직업교육기관, 일반 교육기관, 대학 등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강의, 해외 교육 등 국외 교육도 가능합니다. 단, 바우처 사용 시 교육기관이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바우처로 지원받을 수 있는 교육도 일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용기관은 평생교육 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략 설명드리자면 지역별로 기관이 있고, 연계사업 유형 혹은 운영강좌 유형에 따라 나뉩니다. 기관은 위에 설명드렸으니 연계사업 유형과 운영강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연계사업 유형으로는 학점은행제, 평생학습계좌제, 성인문해교육이 있습니다. 운영강좌 유형으로는 학점은행제, 성인문해 및 학력인정, 외국어, 취미/교양, 컴퓨터(IT), 자격증이 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이용하고 싶을 시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에 있는 기관을 검색하면 되고 온라인으로 이용하고 싶을 시 지역에 상관없이 원하는 연계사업 혹은 운영강좌를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온라인으로 듣는 것이 공간과 시간의 제약 없이 알차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 아닐까 싶습니다.

평생교육 바우처에 대한 추가 꿀팁

평생교육 바우처는 국민 한 사람당 최대 2회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교육기관에 따라 특정 횟수 이상 사용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교육 기관에서 바우처 사용 가능 횟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생교육 바우처는 기존의 교육비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교육비와 함께 사용시, 국민연금을 납부하거나 소득세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평생교육 바우처를 이용한 교육 수료 후, 해당 교육기관에서는 수료증을 발급해 주며 취업 및 이직 시 추가적인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평생교육 바우처는 교육 지원 대상자에게만 지급되는 것이 아니므로, 교육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신청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